시흥소방서(서장 이정용)는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국119청소년단 신규 단원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한국119청소년단은 1963년 ‘어린이소방대’라는 명칭으로 창단된 이후 체계적인 소방안전교육과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미래 안전 문화를 이끌어갈 청소년을 양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운영되고 있다.

모집 대상은 관내 어린이집ㆍ유치원 원생과 초등ㆍ중ㆍ고등학생으로 단원 20명, 지도교사 1명 이상인 단체 및 기관이다. 가입을 희망하는 단체 및 기관은 시흥소방서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시흥소방서 화재예방과(031-310-0322)로 제출하면 된다.

1차 모집기간은 21일까지이며, 이후 상시 모집으로 단원을 모집한다.

한국119청소년단이 되면 연령대별 특성을 고려해 ▲발대 행사 및 소방서 견학 프로그램 ▲나이별 맞춤형 안전체험교육 ▲한국119청소년단 안전캠프 등 다양한 체험과 활동을 하게 된다.

이정용 시흥소방서장은 “한국119청소년단 활동은 미래의 안전 리더로 성장할 좋은 기회”라며 “성장하는 시기에 올바른 안전의식을 배울 수 있도록 많은 학생이 한국119청소년단에 참여하면 좋겠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