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윤태학 의장
<속보> 여·야간 극한 대결로 원 구성조차 못하던 시흥시의회가 제7대 의회 전반기 의장단을 구성했다.
시흥시의회는 지난 10일 오후 열린 제214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제7대 전반기 시흥시의회를 이끌 의장에 재선의 윤태학 의원을 선출했다.
새누리당 윤태학 의장은 전체의원 12명 가운데 11명의 찬성으로 임기 2년의 전반기 의장을 맡게 됐으며, 부의장에는 12명 모든 의원의 찬성표를 얻은 새정연 박선옥 의원이 선출됐다.
의회는 이날 의장과 부의장을 선출한데 이어 상임위원장도 선출에 나서 의회운영위원장에는 이복희 의원을, 자치행정위원장에는 김태경 의원을, 도시환경위원장에는 조원희 의원을 각각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전반기 의장에 당선된 윤태학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시민의 눈과 귀를 대신하고 생각을 대신하는 오직 시민을 위한 대리인으로서 의장직을 수행해 나갈 것이다.”고 말하고 “12명의 모든 의원님들의 힘과 지혜를 모아 진정으로 시민을 위한 민주주의를 실현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당선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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