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허브 일자리지원협의회는 지난8월 28일(수) 「산업단지 일자리 창출 활성화를 위한 규제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국무총리 소속 민관합동규제개선추진단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금번 간담회는 「기업의 생산성 및 일자리 창출을 저해하는 규제 발굴｣을 주제로 개선방안 등을 논의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일자리 관련 지원기관, 고용부 등 관계부처, 사업 참여기업 등이 참석하여 사전에 발굴된 7가지 과제에 대해 민관합동규제개선추진단 및 정부 과제 담당자가 함께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고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간담회를 개최한 「스마트허브 일자리지원협의회」는 산업단지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및 일자리 창출 활성화를 위하여 경기도 소재 기업, 지자체, 정부, 지원기관, 특성화고, 대학교 등 36개 지원기관으로 구성되어 일자리와 관련된 정보를 공유하고 함께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협의체로 지난 5월 8일 출범했다.

산업단지 일자리 창출 활성화를 위한 규제개선 간담회는 스퀘어호텔안산 로즈홀(3F)에서 진행이 되었으며, 추진단에서 김 건 민관합동규제개선추진단 부단장, 이찬민 중기·소상공인지원팀장, 김상윤 전문위원과, 고용노동부, 환경부, 교육부, 병무청 등 건의과제 담당자와 관계기관 담당자,건의업체인 ㈜대호정밀, ㈜에스에이티, ㈜지에스켐텍, 산단공 본부장, 경영지원팀장, 담당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김 건 민관합동규제개선추진단 부단장은 간담회 모두발언을 통해 기업중심의 혁신성장, 투자 확대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우리 경제의 버팀목으로서 산업단지의 역할이 중요함을 강조하며, 특히, 중소기업들의 투자와 신규 고용을 가로막는 규제를 해소하는데 총력을 다 할 것임을 밝히고, 정부와 기업도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고, 함께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금일 간담회에 참석자들은 ▲근로자의 주52시간 근무시간 준수 업종별 탄력적 적용 ▲고령 근무자의 산업재해 적용확대 ▲산업기능요원 배정인원 증원 ▲장외영향평가서 서류 간소화 및 정기 검사기간 주기 확대 등 기업의 생산성 향상 등에 관한 과제와 ▲특성화고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건의하였다.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문제점 및 개선방향을 바탕으로 스마트허브 일자리지원협의회 및 민관합동규제개선추진단은 관계부처 등과 적극 협업하여 개선방안을 마련․추진할 계획이며, 중소기업의 투자․고용 등에 관한 규제 및 애로사항에 대해서는 상시적으로 스마트허브일자리위원회 및 민관합동규제개선추진단이 긴밀히 협조하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