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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멈춘 듯, 혹은 미래를 만난 듯’
시흥시에서 떠나는 시간여행
편집장 shnewsline@hanmail.net 입력 : 2024-05-21 08:19 AM
첨부파일 : 8-전시회.jpg



 

시흥시는 수도권에서 바다와 산을 모두 볼 수 있는 관광지로 이름나있다. 조수간만이 있는 서해안의 아름다움과 항구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오이도ㆍ월곶, 150만평 규모의 갯골생태공원 등이 명소로 거론돼 왔다. 뿐만 아니라, 해양레저 성지로 떠오른 거북섬과 아름다운 일출과 일몰 스폿인 시화호 역시 최근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선사시대 생활상이 그대로 남아있는 유적 공원부터 서해안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오이도, 그리고 첨단기술과 예술이 결합한 미디어아트까지, 시간여행 하듯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경험도 시흥시가 가진 특별한 매력이다. 맑은 하늘과 온화한 바람이 이끄는 대로, 반나절 시간 내어 시흥시로 훌쩍 떠나봤다.

 

첫 번째 방문한 장소는 우리나라 중부 서해안 지역의 대표적인 선사 유적지 선사유적공원이다. 오이도 곳곳에서 신석기시대 패총유적이 확인되면서, 2002년 섬 전체가 국가사적 제441(시흥 오이도 유적)로 지정돼 보존되고 있다.

 

아름다운 서해안의 낙조를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와 오이도 유적을 이해하고 선사인의 생활상을 배울 수 있는 패총전시관이 대표적이다. 선사체험마당과 움집 체험이 가능한 아영마을에서는 다양한 체험교육이 펼쳐진다고 한다. 공원 곳곳에 설치된 조형물은 산책에 또 다른 재미를 더해준다.

 

선사유적공원에서 과거로 떠났다면, 장소를 옮겨 감성을 충전한다. 오이도 바닷가를 따라 걷다보면 함상전망대를 개조해 만든 문화공간 오아시스(OASIS: Oido Art Space in Siheung)’를 만날 수 있다.

 

시가 퇴역경비함 해우리 12호를 개조해 문화예술 공간으로 조성했다. 이날 방문한 때는 마침 김채성 작가의 개인전 미술관에 간 고래가 열리고 있었다. 발달장애 예술가인 김 작가는 바다와 고래, 자연, 아름다운 지구에 대한 상상력을 화폭에 구현하며 세상과 소통하고 있다. 청와대 춘추관 첫 특별전시를 시작으로 예술의전당 등에서 전시를 이어가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시흥 거북섬 본다빈치에서 진행되는 모네 빛을 그리다에서는 분위기가 확 달라진다. 모네의 걸작 수련을 파리의 오랑주리 미술관에 온 듯 감상하고 지베르니의 향기도 한숨 가득 들이켜 보자.

 

해당 전시는 인상주의 화가 7인의 작품을 미디어아트로 재해석해 생동감을 부여한 것이 특징이다. 모네의 정원의 흩날리는 꽃잎을, 고흐의 밤의 무수한 별빛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다. 모네와 고흐, 고갱, 세잔, 르누아르 등 인상파 7인의 작품과 기술력이 결합해 눈앞에 그려질 듯한 예술세계를 보여준다.

 

거북섬 본다빈치가 특별한 이유는 전시를 다양한 형태를 통해 즐겨볼 수 있다는 것이다. 국내 최초 예술과 음식의 만남을 표방하는 푸드살롱에서는 눈과 입이 모두 즐겁다. 구스타프 클림트의 황금카레부터 밀레의 씨앗버거, 모네의 지베르니 식탁 등 작품과 연결된 콘셉트 푸드가 준비돼 있다.

 

이후에는 모든 곳이 포토스폿인 카페 살롱 드 고흐로 자리를 옮겨 향기로운 티타임을 가져보자. 고흐의 색채를 가득담은 디저트와 시그니처 음료수도 별미다.

 

한편 시흥시는 지난 2019년 시작된 시티투어를 통해 천혜의 자연부터, 해양레저, 문화예술까지 다양한 관광 스폿을 선보이고 있다. 올해 시흥시티투어는 테마별로 소래산 트래킹 코스 바닷길 코스 오이도 선셋코스 관곡지 꽃향기 코스로 구성했다.

 

더불어 시흥시를 비롯해 광명시와 화성시, 부천시, 안산시 등 경기 서부권 7개시를 연계한 경기 서부권 광역 시티투어도 운영을 시작했다. 코스와 이용요금 등 자세한 내용은 시흥시티투어 누리집(https://shcitytour.com/) 및 경기 서부권 광역시티투어 누리집(gcitytour.tour08.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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