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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초 개교 100주년은 역사 왜곡”
개교 114주년 역사교육 새로 하겠다
편집장 shnewsline@hanmail.net 입력 : 2013-03-11 10:39 AM
첨부파일 : 1-안산시사 기록.jpg

[사진] 역사왜곡 논란을 초래하고 있는 안산초 개교 100주년 기념탑의 모습이다. 다른 사진은 안산시사 ③권의 표지와 안산초등학교가 1899년 설립됐다는 기록이이다. 안산초등학교 당국은 “오는 4월 1일 개교기념일을 맞아 114주년임을 아이들에게 인식시키겠다”고 밝히고, “개교100주년 기념탑은 학교 측 만류에도 불구하고 동창회에서 세운 탑”이라고 해명했다.
 
안산초등학교 개교 100주년은 잘못된 역사라는 기록이 드러났다. 이에따라 일제치하인 1912년 4월 1일을 기점으로 지난해 치러진 안산초 100주년 기념행사는 역사왜곡으로 바로잡아야 한다는 주장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최근 본보가 안산초등학교 개교시기를 기록한 안산시사를 확인한 결과 안산지역에 초등학교가 출현한 것은 1899년 안산군수 남계술이 설립한 ‘안산군공립소학교’가 효시라고 기록돼 있다.
 
기록에는 또 이후 이 학교는 1906년 공립안산보통학교로 변경되었으며 1911년 안산군수가 교장을 겸했다고 되어있다. 이 같은 기록에 따라 안산초등학교 동창회가 일제치하인 1912년 4월 1일 일본인 교장 다카즈카가 부임한 뒤 안산공립보통학교로 개명된 시기를 기점으로 지난해 치른 개교 100주년 기념식과 100주년 기념탑이 그 역사적 근거를 잃게 됐다.
 
안산초등학교(교장 이완섭) 관계자는 “다가오는 4월 1일 개교 114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학생들에게 학교가 개교한 시기가 1899년임을 알리는 각종 자료와 기록, 언론보도 등을 근거로 역사를 알리는 교육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이 관계자는 “이 같은 사실을 지난해 동창회에도 알렸으나 행사를 추진하는 주최 측에서 1912년 일본인 교장 취임을 기점으로 100주년 행사를 치르자는 주장이 있어 그런 행사를 치른 것으로 안다”고 말하고 “학교가 인식하는 학교의 역사와 차이가 나지만, 역사를 왜곡할 수는 없다”고 덧붙였다.
 
이에앞서 중앙언론과 안산지역 신문들은 지난해 말 “지역에서 가장 유서 깊은 안산초등학교 개교시기를 일제 강점기인 1912년으로 정한 뒤 개교 100주년 기념행사를 치르고 기념탑을 건립한 것은 잘못된 역사왜곡이라”고 대서특필했다.
 
그러나 안산초등학교동창회는 언론의 지적과 안산초교 교육자들의 올바른 지적을 받아들이지 않은 채 일제강점기를 기점으로 개교 100주년 행사를 개최, 의식 있는 시민들로부터 “아직 정신이 해방되지 않았나보다”라는 냉소를 받고 있다.
 
한편, 안산초등학교가 잘못된 역사를 바로잡아 아이들을 바르게 가르치겠다는 이 같은 소식은 시흥군 출발을 일제감점기인 1914년으로 보고 100주년을 기념하는 시흥시의 태도에 대해서도 강한 경종을 울리고 있다.
 
이와 관련, 정언양·백청수 전 시장은 시흥시의 효시를 1895년으로 보고 이미 1996년부터 시흥100주년 기념행사로 ‘사진으로 보는 시흥역사 편찬사업’을 전개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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